뉴스투데이
전재호 기자
전재호 기자
文 "안 후보에 사과"‥安 "민주당에 깊은 실망"
文 "안 후보에 사과"‥安 "민주당에 깊은 실망"
입력
2012-11-16 06:20
|
수정 2012-1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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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단일화 협상이 파행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협상 중단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는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ANC▶
당분간 교착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 측에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불편하게 한 그런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INT▶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결과에만 연연하고 이것(단일화)을 경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 승리할 수 없습니다."
안 후보 측은 안철수 양보론을 거론한 당사자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 등을 요구하며 새 정치 공동선언 발표도 연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 협상 중단을 정해진 각본에 따른 대국민 관심 끌기 정치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INT▶ 김무성/새누리당
"(두 후보가) 앞으로 연출해 낼 화해와 단합의 모습이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는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미리 알려드려야 한다는 판단에서"
박근혜 후보도 선거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더 이상 국민을 혼란케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INT▶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더 이상 국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이제는 결정을 어쨌든 내려야 하지 않겠나‥"
단일화 협상은 당분간 교착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직접 만나거나 결단하는 방식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단일화 협상이 파행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협상 중단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사과했지만 안 후보는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ANC▶
당분간 교착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 측에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불편하게 한 그런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INT▶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결과에만 연연하고 이것(단일화)을 경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결과로 이기는 후보는 대선 승리할 수 없습니다."
안 후보 측은 안철수 양보론을 거론한 당사자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 등을 요구하며 새 정치 공동선언 발표도 연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 협상 중단을 정해진 각본에 따른 대국민 관심 끌기 정치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INT▶ 김무성/새누리당
"(두 후보가) 앞으로 연출해 낼 화해와 단합의 모습이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는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미리 알려드려야 한다는 판단에서"
박근혜 후보도 선거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 더 이상 국민을 혼란케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INT▶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더 이상 국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이제는 결정을 어쨌든 내려야 하지 않겠나‥"
단일화 협상은 당분간 교착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직접 만나거나 결단하는 방식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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