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오유림 기자
오유림 기자
성추문 검사의 女피의자 사진 유출‥엉뚱한 '신상 털기'
성추문 검사의 女피의자 사진 유출‥엉뚱한 '신상 털기'
입력
2012-12-04 08:12
|
수정 2012-1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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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른바 성추문 검사와 관계를 가진 여성 피의자의 사진이 유출돼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다른 여성의 사진까지 해당 여성 피의자인 것처럼 유출돼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찰은 전 모 검사와 관계를 가진 여성 피의자의 사진을 처음 유출시킨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의 사진은 최초에 트위터 등 SNS와 스마트폰 대화방을 통해 확산되다 인터넷 여기저기에도 나돌고 있습니다.
◀INT▶ 정철승 변호사
"사진의 형태로 봤을 때 그 사진을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가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공공기관에서 유출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요."
경찰은 사진이 최초에 SNS와 스마트폰 대화방을 통해 유포됐기 때문에 인터넷 IP 추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유출 대상자를 좁히기도 어려워 스마트폰 대화방에 대한 압수수색도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YN▶ 경찰
"최초로 이 사진이 카카오톡을 통해 유포됐다는 사실만 확신있으면 신청하겠지만.."
경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사이, 다른 여성의 사진이 마치 해당 여성의 사진처럼 인터넷과 SNS 공간에 퍼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건과 관련없는 여성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경찰은 당사자의 고소가 있을 경우에만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이른바 성추문 검사와 관계를 가진 여성 피의자의 사진이 유출돼서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다른 여성의 사진까지 해당 여성 피의자인 것처럼 유출돼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찰은 전 모 검사와 관계를 가진 여성 피의자의 사진을 처음 유출시킨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의 사진은 최초에 트위터 등 SNS와 스마트폰 대화방을 통해 확산되다 인터넷 여기저기에도 나돌고 있습니다.
◀INT▶ 정철승 변호사
"사진의 형태로 봤을 때 그 사진을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가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공공기관에서 유출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요."
경찰은 사진이 최초에 SNS와 스마트폰 대화방을 통해 유포됐기 때문에 인터넷 IP 추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유출 대상자를 좁히기도 어려워 스마트폰 대화방에 대한 압수수색도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SYN▶ 경찰
"최초로 이 사진이 카카오톡을 통해 유포됐다는 사실만 확신있으면 신청하겠지만.."
경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사이, 다른 여성의 사진이 마치 해당 여성의 사진처럼 인터넷과 SNS 공간에 퍼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건과 관련없는 여성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경찰은 당사자의 고소가 있을 경우에만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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