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남형석 기자
남형석 기자
경찰, "여성 피의자 사진 검찰에서 유출 가능성"
경찰, "여성 피의자 사진 검찰에서 유출 가능성"
입력
2012-12-06 07:55
|
수정 2012-12-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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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른바 성추문 검사 사건과 관련해 여성 피의자의 사진이 유포된 또 다른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경찰 수사 결과 여러 명의 검사와 검찰직원들이 사진을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남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성추문 검사 사건과 관련해 여성피의자 사진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검사 10명과 검찰 직원 14명 그리고 경찰관 2명이 수사정보 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해당 여성피의자의 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찰관 2명은 최초 여성피의자의 절도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이었습니다.
경찰은 경찰관 2명은 수사목적으로 정보를 조회했고, 또 사진을 조회하면 기록이 남는데, 이들은 사진은 조회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여성 피의자의 사진을 조회한 검사와 검찰 직원들 쪽에서 사진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 24명에 대해 최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정보 조회 시스템은 수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도 이들 검사와 검찰직원들에 대해 본격적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남형석입니다.
이른바 성추문 검사 사건과 관련해 여성 피의자의 사진이 유포된 또 다른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경찰 수사 결과 여러 명의 검사와 검찰직원들이 사진을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남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성추문 검사 사건과 관련해 여성피의자 사진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검사 10명과 검찰 직원 14명 그리고 경찰관 2명이 수사정보 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해당 여성피의자의 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찰관 2명은 최초 여성피의자의 절도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이었습니다.
경찰은 경찰관 2명은 수사목적으로 정보를 조회했고, 또 사진을 조회하면 기록이 남는데, 이들은 사진은 조회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여성 피의자의 사진을 조회한 검사와 검찰 직원들 쪽에서 사진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 24명에 대해 최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정보 조회 시스템은 수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도 이들 검사와 검찰직원들에 대해 본격적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남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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