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백승우 기자
백승우 기자
'성추문 피해女 사진유출' 檢직원 휴대전화 분석
'성추문 피해女 사진유출' 檢직원 휴대전화 분석
입력
2012-12-11 08:38
|
수정 2012-12-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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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여성 사진 유출 의혹을 감찰중인 검찰이 검사 등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현직 변호사가 사진 유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VCR▶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 여성 사진을 수사 기록 시스템에서 조회한 검사 등 검찰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휴대전화 분석 대상에는 경찰 조사에서 사진을 조회한 것으로 드러난 검사 10명 등 모두 24명의 검찰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가 수사 기록 시스템에 나온 여성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유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분석 결과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직원의 명단을 이번 주 안에 경찰에 통보해 사법 처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변호사 김 모 씨 등 8명이 여성 사진을 퍼뜨린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들 8명은 피해자 사진을 조회했던 검찰 직원 24명과 다른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조사해 사진 유포 경로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검찰의 자체 감찰과 별도로 최초 유포자를 찾는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여성 사진 유출 의혹을 감찰중인 검찰이 검사 등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현직 변호사가 사진 유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VCR▶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 여성 사진을 수사 기록 시스템에서 조회한 검사 등 검찰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휴대전화 분석 대상에는 경찰 조사에서 사진을 조회한 것으로 드러난 검사 10명 등 모두 24명의 검찰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가 수사 기록 시스템에 나온 여성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유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 분석 결과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직원의 명단을 이번 주 안에 경찰에 통보해 사법 처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변호사 김 모 씨 등 8명이 여성 사진을 퍼뜨린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들 8명은 피해자 사진을 조회했던 검찰 직원 24명과 다른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조사해 사진 유포 경로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검찰의 자체 감찰과 별도로 최초 유포자를 찾는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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