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송양환 기자

'중산층 재건·가계부채 해결'이 우선 과제

'중산층 재건·가계부채 해결'이 우선 과제
입력 2012-12-20 06:56 | 수정 2012-12-20 07:38
재생목록
    ◀ANC▶

    이번에는 박근혜 당선인이 내세운 각 분야 정책들 알아봅니다.

    가계부채와 경제민주화 등 우리 경제에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요.

    먼저 주요 경제정책들 송양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박근혜 당선자의 경제정책 1순위는 '중산층 재건'과 '가계부채 해결'입니다.

    우선 320만 채무 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위해 18조 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을 설립하고 기초수급자는 최고 70%까지 채무를 감면해 줄 계획입니다.

    또 교육비와 보육비 부담을 낮춰 무너진 중산층을 전체의 70%로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경제민주화는 대기업의 신규 순환출자 금지와 총수일가의 불법행위 엄단을 통해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을 실질적으로 규제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동시에 중소기업에는 연구개발 지원을 늘려 경쟁력 향상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박근혜 당선자
    "우리 경제가 이렇게 모방형이 아니라 이제 선도형으로 나가야 되고 또 중소기업을 육성해서 수출과 내수가 함께 가는 이런 쌍끌이 경제로 만들겠습니다."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하우스 풀어 대책으로는 현행 60세 이상인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50세까지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임대주택 확충 등 매년 45만 가구의 주거를 지원해 세입자 부담도 덜어주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IT, 문화, 콘텐츠 산업을 강화하는 이른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개척하고 공공 부문 일자리 확충과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실업 해결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양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