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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장미일 기자

인수인계 절차‥인수위 구성·정부부처 보고 받아

인수인계 절차‥인수위 구성·정부부처 보고 받아
입력 2012-12-20 06:56 | 수정 2012-12-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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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박근혜 당선인과 현직 이명박 대통령의 정권 인수인계 작업은 조만간 실시됩니다.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장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권 인수, 인계 작업은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자의 공식 회동으로 시작됩니다.

    당선자가 확정된 지 통상 2,3일 이내에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을 마치고 나면 2주일 안에 향후 5년간의 국정 청사진을 그려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족합니다.

    지난 14대 문민정부 때 처음 등장한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철학과 핵심 정책 방향을 조율하는 만큼 향후 5년의 임기보다도 더 크다는 말로 그 중요성이 역설됩니다.

    법에 따라 24명 안팎의 인수 위원이 임명되지만 실무, 자문 위원을 합치면 모두 2백여 명이 선정되는데, 새 정부의 인사 스타일을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난 92년 김영삼 당선자는 지역 안배를 염두에 둔 국회의원들로 구성하는가 하면 2007년 이명박 당선자는 전문가 위주의 인수위를 짜기도 했습니다.

    인수위는 두 달 안팎의 기간 동안 주요 부처로부터 현직 대통령과 동일하게 업무 보고를 받고, 부처 조정,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 등을 통해 새 당선자의 의중을 반영해냅니다.

    MBC뉴스 장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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