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재영 기자

수도권·충청 출구조사 '초접전 예상'‥예측 빗나가

수도권·충청 출구조사 '초접전 예상'‥예측 빗나가
입력 2012-12-20 06:56 | 수정 2012-12-20 07:18
재생목록
    ◀ANC▶

    이번 선거 결과는 오차범위 안이라는 예측 조사 결과와는 달랐는데요.

    김재영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VCR▶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당선자와 문재인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득표율 1.2% 차이로 전체 유권자의 1%인 40만 표 이상의 표 차이가 나기 어려워 보인다는 분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투표에선 박 당선자가 이를 크게 벗어난 오차범위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문 후보가 상당한 차이로 이길 것으로 예상되던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지역민심이 뒤집히면서 주요 승부처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가 우세를 보였던 경기도와 인천에서 박 당선자가 더 많은 표를 얻으며 예상됐던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주요 변수가 되어온 충청권의 민심도 역시 예측과 달리 큰 차가 났습니다.

    출구조사에선 문 후보가 대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이 지역에서 박 당선자와의 표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실제로는 박 당선자가 상당한 표 차이로 앞선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같은 예측과 다른 결과는 개표 초반부터 확연히 나타나면서 당초 11시 이후까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개표 결과는 개표 3시간여 만에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