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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배선영 기자

아날로그 방송 종료‥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

아날로그 방송 종료‥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
입력 2012-12-31 08:10 | 수정 2012-12-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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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새벽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모두 종료됐습니다.

    이제부터는 기존의 아날로그 TV만으로는 더이상 지상파 방송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배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은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모두 종료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동안 순차적으로 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해 왔으며 오늘 마지막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디지털방송을 아날로그 방송으로 바꿀 수 있는 디지털컨버터를 부착하지 않은 아날로그 TV로는 지상파 방송을 더이상 직접 수신할 수 없습니다.

    ◀INT▶ 신승한 디지털방송 홍보과장/방송통신위원회
    "아직까지 아날로그 TV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 중에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가까이에 있는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하시면 되고요."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10만 원 상당의 디지털TV구입비용을 지원하거나 디지털 컨버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 디지털전환율은 99.7%로 나머지 0.3%인 약 5만 가구 정도가 아날로그방송 종료로 지상파방송의 직접수신이 어려울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디지털TV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케이블이나 위성 등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MBC뉴스 배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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