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오뉴스
기자이미지 조윤정 기자

키프로스, EU 최초로 해외송금 금지 등 '자본 통제'

키프로스, EU 최초로 해외송금 금지 등 '자본 통제'
입력 2013-03-28 12:17 | 수정 2013-03-28 14:49
재생목록
    키프로스 정부가 예금 대량 인출 사태, 즉 뱅크런을 막기 위해 해외 송금을 금지하는 등의 자본통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키프로스 국영 통신과 외국 언론들에 따르면 키프로스에선 무역대금 결제를 제외한 모든 해외 송금이 금지되고, 당분간 일인당 하루 300유로 넘게 돈을 인출할 수 없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자본 통제가 시행되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 같은 조치에 현재 키프로스에 거액을 예치하고 있는 러시아 예금주들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