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호텔 등 폐쇄형 숙박시설 '가림막 제거' 추진

광주시는 주차장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숙박 시설을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대규모 국제 행사 등에 대비해 상무지구의 중저가 숙박업소, 일명 러브호텔 49곳을 대상으로 주차장 가림막을 제거하고 외국인을 위한 간단한 조식 시설 설치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5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저리 융자 방안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