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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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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연수원 이용 96%, 가족모임·휴양"‥본래 취지 퇴색
"국회연수원 이용 96%, 가족모임·휴양"‥본래 취지 퇴색
입력
2013-03-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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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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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의정,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국회연수원이 주로 휴양소로 이용돼 본래 취지를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직원들이 가족모임,휴양 목적으로 인천 강화군 국회연수원을 방문한 건수는 모두 560건으로 전체 96%에 달한 반면, 교육,연수 목적 방문은 20건에 불과했습니다.
정보공개센터측은 "강화 연수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도, 국회는 수백억원을 들여 강원도 고성에 또 다른 연수원을 건립중" 이라며,"이 역시 제2의 국회전용 호화콘도가 될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직원들이 가족모임,휴양 목적으로 인천 강화군 국회연수원을 방문한 건수는 모두 560건으로 전체 96%에 달한 반면, 교육,연수 목적 방문은 20건에 불과했습니다.
정보공개센터측은 "강화 연수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도, 국회는 수백억원을 들여 강원도 고성에 또 다른 연수원을 건립중" 이라며,"이 역시 제2의 국회전용 호화콘도가 될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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