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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설태주 기자

문화재청 '반구대 암각화' 명승 지정…울산시 반발

문화재청 '반구대 암각화' 명승 지정…울산시 반발
입력 2013-04-25 18:19 | 수정 2013-04-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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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울산시와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울주군 대곡천 일대의 명승 지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반구대 암각화 일원이 역사경관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의 예고기간을 거쳐 직권으로 명승 지정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에 대해 문화재청이 지역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인 명승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양측이 추천하는 동수의 위원이 참가하는 포럼을 구성해 이 문제를 심사하자는 공문을 문화재청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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