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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복 소재?…'네파' 허위·과장 광고 적발

NASA 우주복 소재?…'네파' 허위·과장 광고 적발
입력 2013-05-29 18:15 | 수정 2013-05-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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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소식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가 현존하는 최고의 나사 우주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과장광고를 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VCR▶

    공정거래위원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네파 블랙라벨 제품의 기능을 부풀려 광고한 평안L&C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결정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평안L&C는 이 재킷을 광고하면서 '현존하는 방수 재킷 중 최고의 땀 배출 효과'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하지만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시험 결과, 다른 제품 소재가 땀 배출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복'이라는 표현도 문제가 됐습니다.

    NASA의 우주복 장갑에 일부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를 안감에 조금 쓰고는 우주복 소재를 제품 전체에 사용한 것처럼 소비자를 헷갈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네파 블랙라벨은 자켓이나 바지, 티셔츠 등 제품별로 1,000벌씩만 고가에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해당 재킷은 현재 판매가 중지된 상탭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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