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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김정환 기자
아시아나, 조종사 비하 美 방송사 제소…한인사회도 '들썩'
아시아나, 조종사 비하 美 방송사 제소…한인사회도 '들썩'
입력
2013-07-15 17:38
|
수정 2013-07-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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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비하 보도를 한 미국 지역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한인사회도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VCR▶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something wrong'을 연상시키는 '썸팅웡'.
충돌과 비명소리의 의성어 표현, '뱅 딩 아우'.
미국 폭스 TV의 자회사인 KTVU가 조종사를 소개하며 쓴 표현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해당 방송국에 대해 조종사 이름을 왜곡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종차별적 보도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현지 로펌을 선정했으며 곧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한인 사회도 들끓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미 교통당국의 편파적 수사와 인종차별적 보도행태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인턴 직원의 실수라는 미 당국의 해명에 대해 "사고의 책임을 조종사 과실로 몰고 가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비하 보도를 한 미국 지역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한인사회도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VCR▶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something wrong'을 연상시키는 '썸팅웡'.
충돌과 비명소리의 의성어 표현, '뱅 딩 아우'.
미국 폭스 TV의 자회사인 KTVU가 조종사를 소개하며 쓴 표현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해당 방송국에 대해 조종사 이름을 왜곡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종차별적 보도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현지 로펌을 선정했으며 곧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한인 사회도 들끓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미 교통당국의 편파적 수사와 인종차별적 보도행태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인턴 직원의 실수라는 미 당국의 해명에 대해 "사고의 책임을 조종사 과실로 몰고 가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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