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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정 기자
박찬정 기자
맥쿼리·현대로템 컨소시엄, 지하철 9호선 매각 추진
맥쿼리·현대로템 컨소시엄, 지하철 9호선 매각 추진
입력
2013-07-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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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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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의 요금 인상 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은 맥쿼리·현대로템 컨소시엄이 9호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하철 9호선의 대주주인 맥쿼리와 현대로템 컨소시엄은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보험사 세 곳과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세 곳의 보험사는 6천억 원대의 매입 자금을 나눠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투자자가 확정될 경우 문제가 됐던 최소수익보장 비율을 기존 8.9%의 절반 수준인 4%대로 낮춰 보조금 지원을 줄이고, 요금 결정권도 시에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하철 9호선의 대주주인 맥쿼리와 현대로템 컨소시엄은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보험사 세 곳과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세 곳의 보험사는 6천억 원대의 매입 자금을 나눠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투자자가 확정될 경우 문제가 됐던 최소수익보장 비율을 기존 8.9%의 절반 수준인 4%대로 낮춰 보조금 지원을 줄이고, 요금 결정권도 시에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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