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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CJ 의혹' 국세청·전군표 전 청장 자택 압수수색

檢, 'CJ 의혹' 국세청·전군표 전 청장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3-07-30 17:32 | 수정 2013-07-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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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첫 소식입니다.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자택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검찰은 오늘 오전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청장이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관 문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국세청이 지난 2006년 CJ를 세무조사하면서 당초 추징해야 할 3천5백억 원대의 세금을 한 푼도 거둬들이지 않은 데 주목하고 전 전 청장을 출국금지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오늘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을 압수 수색해 지난 2006년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임의 제출 형식으로 관련자료를 제출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청장의 자택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CJ 측이 국세청에 세무 조사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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