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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집 비울 때 조심할 점은?…'빈집 신고제' 이용

휴가철 집 비울 때 조심할 점은?…'빈집 신고제' 이용
입력 2013-08-01 18:36 | 수정 2013-08-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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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휴가철에는 또 집을 오랫동안 비우게 되는데요.

    특히 집을 장기간 비울 때는 이런 것들도 신경을 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오승훈 아나운서, 전해 주세요.

    ◀ 오승훈 아나운서 ▶

    집을 일주일 이상 비울 계획이시라면 먼저 정수기 물통은 모두 비우고, 중간 밸브도 잠가두시는 게 좋습니다.

    물이 오래 고여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거든요.

    휴가가 끝나고 나면 한두 번쯤 물통을 가득 채웠다 비운 뒤에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식기세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식기세척기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기 쉽죠.

    거름망을 분해해서 청소용 솔로 꼼꼼하게 청소하고, 충분히 말리고 난 뒤 전원을 꺼두시면 됩니다.

    집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사용할 땐 먼저 그릇없이 세제만 넣고 가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문을 닫아두면 집에 습기가 차기 쉬운데 제습기의 예약 기능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경찰 지구대에 휴가 기간을 미리 알려주면 경찰이 우리 집을 순찰해 주거든요, 도둑들까 걱정하시는 분들, 이런 '빈집 신고제'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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