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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과다'의 주범이 김치?…섭취량 살펴보니

'나트륨 과다'의 주범이 김치?…섭취량 살펴보니
입력 2013-08-22 18:30 | 수정 2013-08-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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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바로 김치죠.

    ◀ANC▶

    김치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서 이미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ANC▶

    김장철이 되면 집집마다 김치 담그는 풍경 볼 수 있는데요.

    배추·소금 절이고 속 넣고 담글 때는 힘들기는 하지만 다 담그고 나면 굉장히 뿌듯한 그런 모습이죠.

    그리고 또 요즘에는 가족들끼리, 아니면 이웃끼리 모여서 품앗이를 해서 김치를 함께 담그는 그런 행사도 많이 있고요.

    ◀ANC▶

    그런데 이 김치 담그는 것이 품이 많이 가고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제 마트나 시장 같은 데서 포장되어 있는 김치를 사먹는 경우도 많아졌죠.

    ◀ANC▶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 외국인들도 김장체험에 많이 나서고 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실까요?

    ◀VCR▶

    [2012.11.06]

    300여 명의 일본 수학여행단과 관광객들은 무를 체로 잘게 썬 뒤 갖은 양념과 함께 버무립니다.

    그 사이 김장 도우미로 나선 부녀회원들이 건네는 맛깔스러운 김칫소를 한입에 덥석 물어봅니다.

    ◀INT▶ 이와모토 아사코
    "한국에서는 보는 것보다는 체험을 하는 것이 재밌고,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해 즐겁습니다."

    [2013.02.08]

    미국 백악관 안주인 미셸 오바마가 막 담근 김치입니다.

    보기 좋게 진열된 10여 개의 유리병에 김치가 꽉꽉 눌러 담겨 있습니다.

    양념에는 소금, 생강, 마늘과 함께 '큰 스푼으로 설탕 한 숟갈'이 들어갑니다.

    또 '한국 고춧가루'를 넣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ANC▶

    김치가 종류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

    지역마다 다르기는 해도 수십 가지나 되죠.

    ◀ANC▶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담가본 것만 해도 4,5가지가 되거든요.

    그런데 이 모든 김치 종류가 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단계가 바로 배추를 소금에 절일 때인데요.

    오늘 저희가 다룰 부분이 바로 이 소금, 나트륨의 함량입니다.

    ◀ANC▶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에 비해서 대체로 조금 짜게먹는 편이라고들 하죠.

    우리 국민이 섭취하는 나트륨량을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ANC▶

    일단 판넬을 보실 텐데요.

    한국인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보면 2007년도에는 4,380mg, 2009년도에는 4,640mg이었는데 갈수록 점점 높아지죠.

    2011년도에는 4,830mg이거든요.

    이렇게 계속 줄기는커녕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ANC▶

    WHO,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하루 섭취량이 하루 2,000mg이니까, 한국인은 권장량에 비해서 무려 2.4배나 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ANC▶

    다른 나라 상황하고 비교를 해 볼까요?

    미국하고 영국은 3,400mg대거든요.

    서양보다 우리하고 식습관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도 4,280mg인데 우리나라 4830mg,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한국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음식을 통해서 이렇게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을까요?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음식별로 조사를 해 봤는데요.

    역시 김치류가 24%로 가장 많은 나트륨 부분을 차지했고요.

    다음이 면과 만두류가 12%, 또 국과 탕류도 10%, 찌개나 전골류는 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ANC▶

    우리 식탁 빼놓지 않고 항상 올라오는 것이 바로 김치고요.

    또 국과 탕도 거의 끼니마다 먹는 음식인데 나트륨 과다섭취의 주범이라고 하니까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ANC▶

    그럼 우리가 김치를 하루에 어느 정도 소비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김치의 소비량을 조사를 해봤는데요.

    일단 남자와 여자를 비교를 해봤는데, 남자가 더 많게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평균 87g을 소비할 때 여자는 52g의 김치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남녀 평균으로 보면 성인 1명이 70g을 먹고 있는데 여기에 들어 있는 나트륨의 양이 450mg이라고 합니다.

    ◀ANC▶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세계보건기구에서 하루 권장하는 나트륨량이 2,000mg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 하나만 가지고 이미 하루 권장량의 5분의 1 이상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ANC▶

    이렇게 자꾸 짭조름한 음식을 먹다 보면 아무래도 우리 혀가 이게 좀 짠지 안 짠지 무뎌지게 되는 것 같거든요.

    하지만 나트륨 과다섭취가 한국인을 위협하는 질환과 아주 큰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ANC▶

    우선 고혈압이나 뇌졸중 그리고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범이 바로 나트륨입니다.

    그리고 신장질환과 당뇨 등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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