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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덩어리' 전두환 아들들…어떤 의혹들 있나?
'의혹 덩어리' 전두환 아들들…어떤 의혹들 있나?
입력
2013-09-03 18:21
|
수정 2013-09-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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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6년 동안이나 거액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텨온 전두환 전 대통령.
검찰이 수사에 나선지 한 달 반만에 결국 둘째 아들까지 소환됐습니다.
◀ANC▶
자택과 주변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압박을 계속해 왔는데요.
이제 아들까지 소환하면서 강도를 더하는 모습입니다.
◀ANC▶
전 전 대통령의 세 아들 모두 아버지의 비자금과 관련된 의혹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직접 한 명, 한 명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재국, 전재용, 전재만.
세 아들인데 먼저 장남 전재국 씨를 보겠습니다.
출판사 시공사 대표죠.
그러면서 연천에 대형 농장도 갖고 있고요.
또 최근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버진아일랜드에 계좌를 만든 사실이 폭로되면서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보도됐던 전재국씨 관련 의혹들 영상으로 먼저 보시겠습니다.
◀VCR▶
[ 출판사 고속성장 배경은? ]
IMF한파가 몰아친 지난 97년 대다수 출판사가 휘청거렸지만, 재국씨의 시공사는 이때 오히려 대규모 확장에 나섭니다.
외부 자금 없인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증언입니다.
[ 대규모 농장 조성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최근 경기도 연천의 땅 1만 6천평 사들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3천 9백여평은 본인이 직접, 나머지 1만 2천여평의 땅과 건물은 딸과 아내 명의로 구입한 뒤 허브공원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 조세피난처 계좌 개설 ]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한국인 명단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의 이름을 찾아냈다고…
지난 2004년 7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블루 아도니스'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뒤, 단독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겁니다.
페이퍼 컴퍼니에 예치된 돈을 싱가포르 소재 은행으로 옮기려고 황급히 계좌를 개설하다가 문제가 생기자 화를 냈다는 이메일도 공개됐습니다.
◀ANC▶
시공사가 '베스셀러들을 잇따라 내놓아서 성장한 거다.' 이런 반론도 있었지만 이런 고속성장의 배경에 대해서 또 자금줄에 대한 의혹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ANC▶
무슨 해운업이나 금융업을 한 것도 아니고요.
정상적인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조세피난처에 계좌를 만들고 자금을 빼돌렸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해 보이는 거죠.
◀ANC▶
오늘 조사를 받고 있는 둘째 아들 재용 씨로 그럼 넘어가보겠습니다.
전재용 씨 둘째 아들.
비엘에셋이라는 부동산업체 대표인데요.
조금 전에 보셨던 형 재국씨의 조세피난처 계좌를 만들 즈음이죠.
2004년에 바로 동생 재용씨는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당시 조사 내용도 사실 오늘과 굉장히 비슷한데요.
당시에는 어떤 사안으로 결론이 났는지 영상으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VCR▶
[2003년 10월.. 거액 괴자금 발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 사채업자의 계좌에 남아있는 100억원대 괴자금을 발견했다고…
전두환씨의 친인척이 돈을 맡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2004년 2월.. "아버지의 비자금"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전재용씨가 오늘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SYN▶
(돈은 어디서 난 겁니까?) "갑시다."
이 중 73억여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서 나온 걸로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노숙자 김모씨의 이름까지 빌려 차명계좌를 만든 뒤, 채권을 팔아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 구속수감됐습니다.
[ 2004년 7월 법원, "유죄" ]
전두환씨가 추징금도 다 내지 않고 있는 마당에, 아들인 전재용씨가 비자금을 받아 은닉한 것은 죄질이 나쁘다며, 이는 아들보다 아버지가 비난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NC▶
지금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둘째아들 재용 씨는 이미 감옥까지 다녀왔었는데요.
10년이 지나도록 추징금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다 보니까 다시 검찰조사실로 오늘 불려 나왔습니다.
◀ANC▶
특히 동생이 그렇게 감옥 가던 무렵에 형은 해외, 그것도 조세피난처에 남몰래 계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검찰도 압박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ANC▶
마지막으로 3남 전재만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와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도농장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흘러들어갔다.' 그런 의혹이 지금 계속 꾸준히 제기돼 왔죠.
그리고 어제 재만씨의 장인 회사인 '동아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루어졌는데요.
지금 나란히 의혹을 받고 있는 이 3형제.
오늘 둘째 재국씨가 먼저 검찰에 출석을 하면서 검찰은 이제 아들들을 겨누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오늘까지 50일 남짓 걸린 수사과정 영상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16년 동안이나 거액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텨온 전두환 전 대통령.
검찰이 수사에 나선지 한 달 반만에 결국 둘째 아들까지 소환됐습니다.
◀ANC▶
자택과 주변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압박을 계속해 왔는데요.
이제 아들까지 소환하면서 강도를 더하는 모습입니다.
◀ANC▶
전 전 대통령의 세 아들 모두 아버지의 비자금과 관련된 의혹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직접 한 명, 한 명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재국, 전재용, 전재만.
세 아들인데 먼저 장남 전재국 씨를 보겠습니다.
출판사 시공사 대표죠.
그러면서 연천에 대형 농장도 갖고 있고요.
또 최근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버진아일랜드에 계좌를 만든 사실이 폭로되면서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보도됐던 전재국씨 관련 의혹들 영상으로 먼저 보시겠습니다.
◀VCR▶
[ 출판사 고속성장 배경은? ]
IMF한파가 몰아친 지난 97년 대다수 출판사가 휘청거렸지만, 재국씨의 시공사는 이때 오히려 대규모 확장에 나섭니다.
외부 자금 없인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증언입니다.
[ 대규모 농장 조성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최근 경기도 연천의 땅 1만 6천평 사들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3천 9백여평은 본인이 직접, 나머지 1만 2천여평의 땅과 건물은 딸과 아내 명의로 구입한 뒤 허브공원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 조세피난처 계좌 개설 ]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한국인 명단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의 이름을 찾아냈다고…
지난 2004년 7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블루 아도니스'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뒤, 단독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겁니다.
페이퍼 컴퍼니에 예치된 돈을 싱가포르 소재 은행으로 옮기려고 황급히 계좌를 개설하다가 문제가 생기자 화를 냈다는 이메일도 공개됐습니다.
◀ANC▶
시공사가 '베스셀러들을 잇따라 내놓아서 성장한 거다.' 이런 반론도 있었지만 이런 고속성장의 배경에 대해서 또 자금줄에 대한 의혹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ANC▶
무슨 해운업이나 금융업을 한 것도 아니고요.
정상적인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조세피난처에 계좌를 만들고 자금을 빼돌렸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해 보이는 거죠.
◀ANC▶
오늘 조사를 받고 있는 둘째 아들 재용 씨로 그럼 넘어가보겠습니다.
전재용 씨 둘째 아들.
비엘에셋이라는 부동산업체 대표인데요.
조금 전에 보셨던 형 재국씨의 조세피난처 계좌를 만들 즈음이죠.
2004년에 바로 동생 재용씨는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당시 조사 내용도 사실 오늘과 굉장히 비슷한데요.
당시에는 어떤 사안으로 결론이 났는지 영상으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VCR▶
[2003년 10월.. 거액 괴자금 발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 사채업자의 계좌에 남아있는 100억원대 괴자금을 발견했다고…
전두환씨의 친인척이 돈을 맡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2004년 2월.. "아버지의 비자금"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전재용씨가 오늘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SYN▶
(돈은 어디서 난 겁니까?) "갑시다."
이 중 73억여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서 나온 걸로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노숙자 김모씨의 이름까지 빌려 차명계좌를 만든 뒤, 채권을 팔아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 구속수감됐습니다.
[ 2004년 7월 법원, "유죄" ]
전두환씨가 추징금도 다 내지 않고 있는 마당에, 아들인 전재용씨가 비자금을 받아 은닉한 것은 죄질이 나쁘다며, 이는 아들보다 아버지가 비난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NC▶
지금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둘째아들 재용 씨는 이미 감옥까지 다녀왔었는데요.
10년이 지나도록 추징금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다 보니까 다시 검찰조사실로 오늘 불려 나왔습니다.
◀ANC▶
특히 동생이 그렇게 감옥 가던 무렵에 형은 해외, 그것도 조세피난처에 남몰래 계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검찰도 압박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ANC▶
마지막으로 3남 전재만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와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도농장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흘러들어갔다.' 그런 의혹이 지금 계속 꾸준히 제기돼 왔죠.
그리고 어제 재만씨의 장인 회사인 '동아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루어졌는데요.
지금 나란히 의혹을 받고 있는 이 3형제.
오늘 둘째 재국씨가 먼저 검찰에 출석을 하면서 검찰은 이제 아들들을 겨누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오늘까지 50일 남짓 걸린 수사과정 영상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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