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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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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정정보도 청구' 소송 돌입…유전자 검사 용의
채동욱, '정정보도 청구' 소송 돌입…유전자 검사 용의
입력
2013-09-12 17:35
|
수정 2013-09-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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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관계의 자식을 두고 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소송에 돌입했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빨리 받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혼외관계 자식이 있다'고 보도한 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요구해온 채동욱 총장이 결국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총장은 "지난 9일 정정보도를 청구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오늘까지 정정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조선일보가 정정보도 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이나 중재도 거치기로 했지만 "의혹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규정상 정정보도 청구 소송은 청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끝내도록 돼 있습니다.
채 총장은 친자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전자 검사 받을 용의'가 있다는 지난 9일 발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소송과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 총장은 개인 신상 문제에 검찰 조직이 동원되고 있다는 시선을 의식한 듯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조선일보측과 협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관계의 자식을 두고 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소송에 돌입했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빨리 받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혼외관계 자식이 있다'고 보도한 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요구해온 채동욱 총장이 결국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총장은 "지난 9일 정정보도를 청구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오늘까지 정정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조선일보가 정정보도 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이나 중재도 거치기로 했지만 "의혹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규정상 정정보도 청구 소송은 청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끝내도록 돼 있습니다.
채 총장은 친자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전자 검사 받을 용의'가 있다는 지난 9일 발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소송과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 총장은 개인 신상 문제에 검찰 조직이 동원되고 있다는 시선을 의식한 듯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조선일보측과 협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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