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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유선경 앵커

러닝화 무게 줄이려다 내구성 뚝…품질 실험 결과는?

러닝화 무게 줄이려다 내구성 뚝…품질 실험 결과는?
입력 2013-12-04 18:18 | 수정 2013-12-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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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늘면서 운동화 수요도 늘어났고요.

    예전에 비해 운동화가 가볍고 신기도 편한 스타일로 많이 바뀌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내구성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발등을 감싸는 천이 잘 찢어진다고 하는데, 어떤 문제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선경 아나운서, 설명해 주세요.

    ◀ANC▶

    달리기용 신발인 러닝화, 충격을 흡수하도록 밑창을 더 두껍게 만든 게 특징입니다.

    그런데 요즘 러닝화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주로 많이 쓰는 '메쉬'라는 원단이 문제가 됐습니다.

    무게가 가벼운데다 바람이 잘 통해, 신었을 때 편하다는 느낌을 주는 반면 튼튼함은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신발을 40도 각도로 25만번 구부렸다 펴는 시험을 해 봤습니다.

    선수들이 마라톤을 열 번 완주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준 건데요.

    18개 가운데 3개 제품이 러닝화 발등쪽의 천이 찢어지거나 밑창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러닝화의 발등을 감싸는 천이 마찰을 얼마나 잘 견디는지도 실험해 봤습니다.

    2만 5천번이 지나자, 4개 제품이 파손됐고, 5만 1천번 이후엔, 다른 7개 제품도 닳거나 찢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운동화의 내구성이 떨어졌다며 최근 운동화 품질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조사 기관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VCR▶

    ◀INT▶ 이혜영/한국소비생활연구원 실장

    소비생활연구원에서는 장신구분쟁조정실을 운영하면서 이런 메쉬로 최근에 와서 운동에 많이 재질을 쓰는데 이 불만이, 메쉬로 인한 불만이 약 전체 중에서 58.8%가 파손돼서 소비자 문제 제기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런 소비자에 있어서의 기능성, 그다음에 편의성을 선호하다가 보니까 기업들이 디자인을 변화시켜서 무게를 줄인 러닝화를 생산을 많이 하게 되는데.

    결국은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러닝화에 있어서 운동화로서의 기능을, 품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이런 현상 생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정부에서도 운동화 완제품에 있어서 내구성에 대한 품질기준을 마련해서 앞으로 이런 소비자들이 러닝화에 대한 품질에 대해서 만족을 할 수 있는 이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야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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