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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최고 연봉 직업…고소득직 얼마나 버나?
변리사, 최고 연봉 직업…고소득직 얼마나 버나?
입력
2013-12-27 17:35
|
수정 2013-1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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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런데 시청자 여러분 중에 대체 어떤 직업이 돈을 제일 많이 벌었을까.
궁금해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김대호 아나운서▶
주로 변호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종의 연봉이 제일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그런가요?
◀ANC▶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국세청이 내놓은 자료인데요.
역시 소득이 많은 직업 보시면 변호사, 관세사, 회계사 이렇게 개인전문직 사업자들이 많죠.
그런데 이 가운데서도 지난해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직업 바로 변리사였습니다.
변리사는 특허전문 법률전문가라고 할 수 있죠.
14년 평균연봉 6억 350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
◀김대호 아나운서▶
그다음으로는 평균 4억 5천2백만원을 번 변호사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보시다시피 변리사가 변호사를 제쳤습니다.
그 뒤를 이어 관세사가 3억 5천5백만원, 회계사가 3억 1천백만원 순으로 연봉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NC▶
그렇군요.
관세사 그러면 무슨 직업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물건을 수출하거나 수입할 때 수출입 절차를 대신 밟아주고 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신해서 해결해 주는 그런 직종이 바로 관세사라고 하네요.
그렇게 연봉을 많이 받은 월급쟁이들 그런데 실제로 얼마까지 벌까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샐러리맨의 꿈이라고도 하는 대기업 임원의 연봉은 국내 10대그룹의 경우 직원들의 평균 6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문직 종사자들 가운데 고소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요즘에는 그러니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죠.
◀김대호 아나운서▶
네, 전문직이라고 해서 모두 고소득을 벌어들이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변호사 같은 전문직의 경우, 양극화도 심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VCR▶
[10대 그룹 임원 연봉, 직원의 6배]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임원 수는 총 천 백 12명.
권오현 부회장 등 4명의 등기 임원을 제외한 평균 연봉은 5억 2천 만원이었습니다.
4천에서 6천 5백 만원을 받는 신입사원과 통상 2억 원 안팎을 받는 부장급 등 직원 평균 연봉의 7배가 넘습니다.
임원에 따라 연봉 외에도 차량과 비서, 골프 회원권, 스톡 옵션 등이 추가됩니다.
[금융사 CEO 고액 연봉 받아]
금융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데도 CEO들은 고액 연봉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년에 무려 136억 원을 받은 회장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0억 이상 고액연봉을 받는 금융회사 CEO 28명을 조사했더니, 연평균 보수는 금융지주사 21억,보험사 20억, 은행 18억, 금융투자사 16억 순이었습니다.
순익이 많을 때는 발 빠르게 연봉을 올려놓고, 불황에는 잘 내리지 않은 곳이 상당수였습니다.
[ 변호사도 양극화 심화]
시험 합격이 곧 성공으로 여겨졌던 변호사.
그런데 대기업 임원으로 취업하던 것은 옛말이고 이젠 대리급으로도 취직이 힘듭니다.
변호사에게 시집가려면 열쇠 3개는 기본이라는 말은 이젠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배우자 선호도에서 사법시험 합격자는 공무원 금융직 등에 밀려 19위로 쳐졌습니다.
현실에서 변호사들의 상황은 더 심각할 때도 있습니다.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해 임금 체불로 법정에 서거나, 의뢰인의 공탁금에 손을 댔다가 형사 처벌받는 변호사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청자 여러분 중에 대체 어떤 직업이 돈을 제일 많이 벌었을까.
궁금해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김대호 아나운서▶
주로 변호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종의 연봉이 제일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그런가요?
◀ANC▶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국세청이 내놓은 자료인데요.
역시 소득이 많은 직업 보시면 변호사, 관세사, 회계사 이렇게 개인전문직 사업자들이 많죠.
그런데 이 가운데서도 지난해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직업 바로 변리사였습니다.
변리사는 특허전문 법률전문가라고 할 수 있죠.
14년 평균연봉 6억 350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
◀김대호 아나운서▶
그다음으로는 평균 4억 5천2백만원을 번 변호사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보시다시피 변리사가 변호사를 제쳤습니다.
그 뒤를 이어 관세사가 3억 5천5백만원, 회계사가 3억 1천백만원 순으로 연봉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NC▶
그렇군요.
관세사 그러면 무슨 직업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물건을 수출하거나 수입할 때 수출입 절차를 대신 밟아주고 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신해서 해결해 주는 그런 직종이 바로 관세사라고 하네요.
그렇게 연봉을 많이 받은 월급쟁이들 그런데 실제로 얼마까지 벌까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샐러리맨의 꿈이라고도 하는 대기업 임원의 연봉은 국내 10대그룹의 경우 직원들의 평균 6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문직 종사자들 가운데 고소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요즘에는 그러니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죠.
◀김대호 아나운서▶
네, 전문직이라고 해서 모두 고소득을 벌어들이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변호사 같은 전문직의 경우, 양극화도 심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VCR▶
[10대 그룹 임원 연봉, 직원의 6배]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임원 수는 총 천 백 12명.
권오현 부회장 등 4명의 등기 임원을 제외한 평균 연봉은 5억 2천 만원이었습니다.
4천에서 6천 5백 만원을 받는 신입사원과 통상 2억 원 안팎을 받는 부장급 등 직원 평균 연봉의 7배가 넘습니다.
임원에 따라 연봉 외에도 차량과 비서, 골프 회원권, 스톡 옵션 등이 추가됩니다.
[금융사 CEO 고액 연봉 받아]
금융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데도 CEO들은 고액 연봉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년에 무려 136억 원을 받은 회장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0억 이상 고액연봉을 받는 금융회사 CEO 28명을 조사했더니, 연평균 보수는 금융지주사 21억,보험사 20억, 은행 18억, 금융투자사 16억 순이었습니다.
순익이 많을 때는 발 빠르게 연봉을 올려놓고, 불황에는 잘 내리지 않은 곳이 상당수였습니다.
[ 변호사도 양극화 심화]
시험 합격이 곧 성공으로 여겨졌던 변호사.
그런데 대기업 임원으로 취업하던 것은 옛말이고 이젠 대리급으로도 취직이 힘듭니다.
변호사에게 시집가려면 열쇠 3개는 기본이라는 말은 이젠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배우자 선호도에서 사법시험 합격자는 공무원 금융직 등에 밀려 19위로 쳐졌습니다.
현실에서 변호사들의 상황은 더 심각할 때도 있습니다.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해 임금 체불로 법정에 서거나, 의뢰인의 공탁금에 손을 댔다가 형사 처벌받는 변호사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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