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오유림 기자
[이브닝 공연] 연말 연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가 소식
[이브닝 공연] 연말 연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가 소식
입력
2013-12-27 17:56
|
수정 2013-12-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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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13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말과 새해 즐길 수 있는 공연가 소식을 오유림 기자가 전합니다.
◀VCR▶
클래식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
청력을 완전히 잃은 베토벤이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아 작곡한 마지막 교향곡으로 정명훈이 지휘합니다.
-------------------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무대로 옮긴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천년 초연 후 13년간 공연됐으며, 배우 엄기준이 7년만에 베르테르로 돌아왔습니다.
-------------------
'미술'을 주제로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는 연극 '레드'
인간과 예술에 대한 대화로 이뤄진 2인 극으로, 2010년 토니어워즈에서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
등장과 동시에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러브 조각.
7년 만에 열리는 미국 팝아트의 대표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국내 개인전입니다.
러브 등 주요 작품뿐 아니라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회화, 설치 작품 10여 점을 선보입니다.
-------------------
흰색 바탕에 검정색 칠, 첫사랑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크기가 정해진 캔버스에 추상적으로 인물을 그려넣고,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는 유화물감의 색깔이 사실은 회사마다 다르다는 것도 비교해서 보여줍니다.
작가는 우리가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사회의 관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고 말을 건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2013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말과 새해 즐길 수 있는 공연가 소식을 오유림 기자가 전합니다.
◀VCR▶
클래식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
청력을 완전히 잃은 베토벤이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아 작곡한 마지막 교향곡으로 정명훈이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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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무대로 옮긴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천년 초연 후 13년간 공연됐으며, 배우 엄기준이 7년만에 베르테르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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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주제로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는 연극 '레드'
인간과 예술에 대한 대화로 이뤄진 2인 극으로, 2010년 토니어워즈에서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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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과 동시에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러브 조각.
7년 만에 열리는 미국 팝아트의 대표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국내 개인전입니다.
러브 등 주요 작품뿐 아니라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회화, 설치 작품 10여 점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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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바탕에 검정색 칠, 첫사랑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크기가 정해진 캔버스에 추상적으로 인물을 그려넣고,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는 유화물감의 색깔이 사실은 회사마다 다르다는 것도 비교해서 보여줍니다.
작가는 우리가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사회의 관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고 말을 건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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