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장성호 기자

전철 6일·KTX 14일부터 정상화…파업 참가 노조원 복귀

전철 6일·KTX 14일부터 정상화…파업 참가 노조원 복귀
입력 2013-12-31 17:40 | 수정 2013-12-31 18:35
재생목록
    ◀ANC▶

    철도노조 파업이 종결됨에 따라 코레일 운행이 정상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 전철은 다음 주부터 KTX는 14일부터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코레일은 파업에 참가한 철도 노조원들이 복귀하면서 철도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전철은 다음 주 6일부터, KTX와 일반열차, 화물열차는 오는 14일부터 정상화시키겠다"며 "설 명절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은 또 "파업 가담 노조원에 대한 징계절차는 이미 착수했고, 절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노조를 상대로 한 소송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에서 복귀한 노조원들은 철도 안전에 필요한 휴식을 취하고, 직무 교육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도노조는 앞서 오전 9시 서울역 광장과 각 지부에서 '현장투쟁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노조 지도부는 이번 파업으로 철도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한 뒤 업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지도부를 제외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다른 노조원에 대해서는 자진 출두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