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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靑 비상근무 체제‥"北, 핵 포기 위해 모든 조치"

靑 비상근무 체제‥"北, 핵 포기 위해 모든 조치"
입력 2013-02-12 20:31 | 수정 2013-02-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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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청와대는 핵실험 징후 포착 직후부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현재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박성준 기자, 상황 전해 주시죠.

    ◀ 기 자 ▶

    청와대입니다.

    청와대는 외교안보 라인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위기관리센터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핵실험 또는 군사적 도발의 징후는 없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VCR▶

    외교안보수석실은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의 대응 방향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외교안보 라인에서 취합되는 각종 보고를 수시로 청취하며, 필요한 지시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보고받고, 곧바로 오찬을 취소한 뒤, 국가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 직후, 정부는 북한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우리나라는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는 공식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박근혜 당선인과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에 북한의 핵실험 관련 정보를 제공해, 차기 정부의 대북 전략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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