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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후보자 다음주 청문회‥'철저한 검증' 예고

정홍원 총리후보자 다음주 청문회‥'철저한 검증' 예고
입력 2013-02-12 21:25 | 수정 2013-02-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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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 핵실험 소식은 잠시 후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수박 겉핥기식 청문회는 하지 않겠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박상규 기자입니다.

    ◀VCR▶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에 하자가 없다면서 청문회 통과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아들의 병역면제와 재산증식 의혹 등 도덕성과 함께 검사시절 담당했던 사건까지 철저히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새 정부 출범에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여론을 의식한 듯 국정조정 능력 등 책임 총리로서의 역량도 꼼꼼히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박기춘 원내대표/민주통합당
    "시간에 쫒겨서 우물에서 숭늉 찾는 그런 청문회는 우리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여야는 일주일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 오전 박근혜 정부 2차 주요 인선을 발표합니다.

    구체적인 인선 대상을 밝히진 않았지만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한 일부 수석급 인선이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MBC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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