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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차 핵실험 이후, 추가 핵실험? 미사일 발사?

北 3차 핵실험 이후, 추가 핵실험? 미사일 발사?
입력 2013-02-12 22:50 | 수정 2013-02-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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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3차 핵실험과 함께 북한이 조만간 해안에서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VCR▶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조만간 동해와 서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핵실험에 대한 자축 분위기를 조성해 내부 결속에 나서고, 대외적으로는 무력시위를 통해 대북제재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실제 북한은 2009년 핵실험 당일에 동·서해상으로 지대함미사일을 추가 발사했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어제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인공위성과 장거리 로켓을 계속 발사하겠다고 결의해 가까운 시일 내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지난 1998년 인도는 5차례, 파키스탄은 6차례나 핵실험을 이틀 간격으로 실시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과 서쪽 갱도 가운데 어느 곳에서 핵실험이 이뤄졌는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쇄 핵실험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국에 대한 압박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륙 간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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