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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 핵실험 한목소리로 규탄‥"초당적 협력"

여야, 北 핵실험 한목소리로 규탄‥"초당적 협력"
입력 2013-02-12 22:50 | 수정 2013-02-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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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에 참석해 북한의 핵실험 계획을 어제 미국 통해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며 평화를 위협하는 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YN▶ 황우여 대표/새누리당
    "추가적 제재와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고 이러한 결과는 모두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고 할 것입니다."

    특히,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남북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를 도모하려는 바람을 저버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도 핵으로는 평화를 이룰 수 없다면서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SYN▶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민주통합당
    "7천만 겨레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 나아가 동북아 안정을 뒤흔든 북한당국의 만행을 민족 이름으로 규탄합니다."

    문 위원장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북 특사파견과 국회차원의 규탄결의안 채택을 제안하며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계획은 어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관진 국방장관
    "어제 저녁때 보고 받았습니다. 북한은 미국에게 사전 통보했고 미국은 바로 우리에게 알려 제가 어제 저녁 10시쯤 받았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김 장관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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