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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규묵 기자

'K리그 클래식' 개막 코앞‥관전 포인트는?

'K리그 클래식' 개막 코앞‥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3-02-28 20:59 | 수정 2013-02-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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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프로축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모레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 시즌엔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정규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출범 30주년을 맞아 'K리그 클래식'이란 새 옷으로 갈아입은 프로축구.

    동계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14개팀들의 치열한 순위경쟁이 모레 시작됩니다.

    승강제 원년인 올 시즌엔 9월 1일까지 14개팀이 홈앤어웨이로 승부를 펼친 뒤, 7개팀씩 A,B그룹으로 나뉘어 각각의 그룹에서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 12위팀은 2부리그인 K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승격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INT▶ 황선홍 감독/포항
    "골을 넣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땀냄새 풀풀 나는 그런 운동인 게 축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해엔 불필요한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해 프리킥 때 심판이 스프레이로 거리를 표시하게 되고, A매치나 유럽챔피언스리그처럼 선수들 입장 때 K리그 주제곡이 의무적으로 사용됩니다.

    유망주 발굴을 위해 23세 이하 선수가 엔트리에 반드시 포함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또,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대세와 '악동' 이천수의 활약여부, 이동국의 최다골 행진도 관심있게 지켜 볼 포인트입니다.

    ◀INT▶ 이동국/전북
    "경기당 한 골을 넣겠다라는 그런 목표로 올시즌을 임할 생각입니다."

    서울과 전북, 포항과 수원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서울과 FA컵 우승팀 포항의 대결로 K리그 클래식은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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