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준석 기자
김준석 기자
'프로로폴 상습 투약'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기소
'프로로폴 상습 투약'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기소
입력
2013-03-13 20:37
|
수정 2013-03-13 21:57
재생목록
◀ANC▶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로 탤런트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씨가 결국 재판에 넘겨지고 현영 씨는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습니다.
해당 연예인들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미용시술 명목으로 많게는 180여 차례나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탤런트 박시연씨가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185차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서울 청담동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투약했습니다.
사나흘에 한 번 꼴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셈입니다.
지방분해를 위한 '카복시 시술'을 받는다는 명목이었습니다.
이승연씨는 111번, 장미인애씨는 95번, 현영씨도 42번이나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역시 보톡스같은 미용시술이나 통증치료를 빙자해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현영 씨는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INT▶ 박성진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병원 시술과정에서 중독자들이 양산되고 있다는 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연예인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시연씨 측은 "치료와 미용을 위해 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했다"고 말했고 장미인애씨도 "법정에서 결백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시술을 할 때 투약해도 적절한 처방이 아니거나 과다 투약일 경우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2명도 구속기소하면서 포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한 강한 처벌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로 탤런트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씨가 결국 재판에 넘겨지고 현영 씨는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습니다.
해당 연예인들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미용시술 명목으로 많게는 180여 차례나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탤런트 박시연씨가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185차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서울 청담동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투약했습니다.
사나흘에 한 번 꼴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셈입니다.
지방분해를 위한 '카복시 시술'을 받는다는 명목이었습니다.
이승연씨는 111번, 장미인애씨는 95번, 현영씨도 42번이나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역시 보톡스같은 미용시술이나 통증치료를 빙자해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현영 씨는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INT▶ 박성진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병원 시술과정에서 중독자들이 양산되고 있다는 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연예인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시연씨 측은 "치료와 미용을 위해 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했다"고 말했고 장미인애씨도 "법정에서 결백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시술을 할 때 투약해도 적절한 처방이 아니거나 과다 투약일 경우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2명도 구속기소하면서 포로포폴 불법 투약에 대한 강한 처벌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