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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성훈 기자

포항제철소 폭발사고‥LG실트론 또 누출 사고

포항제철소 폭발사고‥LG실트론 또 누출 사고
입력 2013-03-23 20:10 | 수정 2013-03-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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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젯밤 경북 포항의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또 경북 구미에 있는 LG실트론 공장에서는 불산과 질산이 섞인 폐수가 누출됐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VCR▶

    시뻘건 불길이 거대한 공장을 집어 삼킬 듯 솟구칩니다.

    불은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 외벽과 주차 차량 20여대를 태웠고, 근로자 한 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INT▶ 차생욱/목격자
    "(처음에) '뻥뻥' 소리가 나길래 뒤를 돌아다보니 불길이 아주 크게 확 올라오더라고요."

    이번 사고는 쇠를 녹이는 용융로에 있던 가열된 코크스가, 바람을 불어넣는 대풍구 틈새로 유출되면서 폭발과 함께 발생했습니다.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에서는 지난 2003년 첫 가동 이후 지금까지 3차례나 불이 나 안전성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INT▶ 포스코 관계자
    "어떻게 보면 (파이넥스 공장은) 약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죠. 처음 만들다
    보니까 나름대로 센서나 풍구, 송풍구 이런 부분이 (취약하다)"

    포스코측은 다행히 공장 내부는 큰 피해가 없다며 이르면 내일쯤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경북 구미의 LG 실트론 공장에서도 반도체 제품을 만든 뒤 나오는 폐수 배관이 손상되면서 불산과 질산이 섞인 폐수가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 2일에도 같은 사고가 난 데 이어 두 번 모두 늑장 신고를 하는 등 허술한 안전 관리가 여설히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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