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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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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워싱턴 페어팩스호텔 8층 윤창중의 방
그날 밤…워싱턴 페어팩스호텔 8층 윤창중의 방
입력
2013-05-14 20:14
|
수정 2013-05-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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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워싱턴에서의 행적이 이제 하나하나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호텔 숙소인데 과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곳인지 문호철 특파원이 그 현장을 가봤습니다.
◀VCR▶
윤창중 전 대변인이 묵었던 워싱턴 페어팩스 호텔의 8층 숙소입니다.
구조며 크기가 일반적인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이 방에서 발생했다는 성추행 의혹에 대해 CCTV 화면을 확인하면 그 진위를 가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지난 11일
"국민 여러분께 제가 명백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CCTV로 확인하면 알 수 있는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객실 내부는 물론 문 앞에도 CCTV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맞은 편 위쪽에 자리잡은 CCTV에서는 객실의 복도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객실 문 앞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인턴 여직원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모습 정도만 녹화가 돼 있을 수 있습니다.
2충에 마련된 프레스 센터와 이어진 복도에도 CCTV는 보이지 않습니다.
와인 바에서 돌아온 윤 전대변인이 새벽까지 술 마시며 배회하는 모습이 몇몇 기자들에 의해 목격됐다는 곳입니다.
성추행의혹의 핵심 장소인 호텔의 CCTV 설치 상황으로 볼때 경찰의 분석작업이 이뤄지더라도 혐의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워싱턴에서의 행적이 이제 하나하나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호텔 숙소인데 과연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곳인지 문호철 특파원이 그 현장을 가봤습니다.
◀VCR▶
윤창중 전 대변인이 묵었던 워싱턴 페어팩스 호텔의 8층 숙소입니다.
구조며 크기가 일반적인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이 방에서 발생했다는 성추행 의혹에 대해 CCTV 화면을 확인하면 그 진위를 가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지난 11일
"국민 여러분께 제가 명백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CCTV로 확인하면 알 수 있는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객실 내부는 물론 문 앞에도 CCTV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맞은 편 위쪽에 자리잡은 CCTV에서는 객실의 복도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객실 문 앞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인턴 여직원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모습 정도만 녹화가 돼 있을 수 있습니다.
2충에 마련된 프레스 센터와 이어진 복도에도 CCTV는 보이지 않습니다.
와인 바에서 돌아온 윤 전대변인이 새벽까지 술 마시며 배회하는 모습이 몇몇 기자들에 의해 목격됐다는 곳입니다.
성추행의혹의 핵심 장소인 호텔의 CCTV 설치 상황으로 볼때 경찰의 분석작업이 이뤄지더라도 혐의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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