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장훈 기자
김장훈 기자
[심층취재] 다이어트하다 '거식증'…목숨 위협한다
[심층취재] 다이어트하다 '거식증'…목숨 위협한다
입력
2013-05-24 20:35
|
수정 2013-05-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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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름 다가오면 특히 여성분들 다이어트 해야하나 은근히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은데요.
◀ANC▶
마른몸에 대한 강박 때문에 거식증,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 겪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김장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름은 역시 다이어트의 계절 운동과 식단 조절로 관심이 집중됩니다.
자신이 살이 쪘다고 느끼고 굶는 날이 많아진 20대 초반여성.
◀SYN▶ 20대 초반 여성
"전날에 많이 먹었다 그러면 오늘은 굶어야 겠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어요."
하지만 실제 체질량을 검사해보니 표준 체중보다 4kg 적고,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도 부족합니다.
거식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INT▶ 김은혜/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요즘은 외모나 미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있다 보니까 (섭식장애가) 많이 발생하는데..."
거식증 등 섭식장애는 살을 빼야 한다는 정신적 강박증 때문에 굶기와 폭식, 토하기를 반복하는 행위입니다.
섭식장애를 앓게 되면,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머리가 빠지게 되고, 생리불순과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합니다.
유럽에서는 유명모델과 배우가 거식증을 앓다가 잇따라 숨지기까지 하면서 깡마른 모델을 쓰지 말자는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섭식장애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18%나 증가했고, 특히 유행에 민감한 20대의 경우,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9배나 많습니다.
섭식장애를 피하기위해서는 표준체중과 건강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다이어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여름 다가오면 특히 여성분들 다이어트 해야하나 은근히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은데요.
◀ANC▶
마른몸에 대한 강박 때문에 거식증,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 겪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김장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름은 역시 다이어트의 계절 운동과 식단 조절로 관심이 집중됩니다.
자신이 살이 쪘다고 느끼고 굶는 날이 많아진 20대 초반여성.
◀SYN▶ 20대 초반 여성
"전날에 많이 먹었다 그러면 오늘은 굶어야 겠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어요."
하지만 실제 체질량을 검사해보니 표준 체중보다 4kg 적고,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도 부족합니다.
거식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INT▶ 김은혜/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요즘은 외모나 미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있다 보니까 (섭식장애가) 많이 발생하는데..."
거식증 등 섭식장애는 살을 빼야 한다는 정신적 강박증 때문에 굶기와 폭식, 토하기를 반복하는 행위입니다.
섭식장애를 앓게 되면,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머리가 빠지게 되고, 생리불순과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합니다.
유럽에서는 유명모델과 배우가 거식증을 앓다가 잇따라 숨지기까지 하면서 깡마른 모델을 쓰지 말자는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섭식장애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18%나 증가했고, 특히 유행에 민감한 20대의 경우,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9배나 많습니다.
섭식장애를 피하기위해서는 표준체중과 건강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다이어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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