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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괴물모기' 출현…일반 모기 20배 '공포'

미국에 '괴물모기' 출현…일반 모기 20배 '공포'
입력 2013-06-11 20:29 | 수정 2013-06-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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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플로리다에 일반 모기다 20배 가까이 큰 무시무시한 괴물모기가 나타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몸집이 큰 만큼 물리면 대단히 아프다고 합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VCR▶

    어른 손가락 한 마디 만한 길이.

    동전에 견줄 만한 몸집.

    '괴물 모기', '매머드 모기'로 불리우는 갤니퍼입니다.

    오른쪽의 일반 모기와 비교하면 얼마나 큰 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갤니퍼는 덩치가 큰 만큼 옷도 뚫고 사람을 무는데, 물리면 무척 가려울 뿐 아니라 무언가에 찔리는 것 같은 통증을 유발합니다.

    ◀INT▶ 데비 카슬/생물학자
    "뱀파이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많은 양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지난해 열대성 폭풍 '데비'가 지나간 뒤 플로리다에 처음 등장한 갤니퍼는,최근 또다른 폭풍이 지나가면서 개체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갤니퍼가 다행히 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SYN▶ 미국 현지 방송
    "이 크고 무시무시한 모기가 올 여름 플로리다에서 창궐할 수 있습니다"

    괴물모기에 긴장한 플로리다 주 당국은 일부 카운티에 통제 본부를 만들고 갤니퍼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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