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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배주환 기자

장맛비 사이 '반짝 무더위'…하늘에서 본 휴일풍경

장맛비 사이 '반짝 무더위'…하늘에서 본 휴일풍경
입력 2013-07-20 20:22 | 수정 2013-07-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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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의 바다와 계곡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휴일 풍경을 배주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VCR▶

    푸른 바다는 노란 튜브가 장식했습니다.

    밀려오는 파도는 튜브에 매달려 시원하게 버텨내고,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사정없이 끼얹는 바닷물로 날려버립니다.

    백사장 한 켠에선 친구들이 쌓아준 모래에 파묻혀 뜨거운 햇살을 즐깁니다.

    시원한 계곡물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열심히 물장구를 치며 그 동안 닦아온 수영 솜씨를 뽐냅니다.

    그 사이 그물질에 열중하던 아빠는 마침내 물고기 한 마리를 건져내고, 아이들은 잠시 물장구를 멈춘 채 너도나도 물고기 구경에 빠졌습니다.

    도시 근처의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물 반, 사람 반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따가운 햇살아래 일광욕까지 즐기면 유명 휴양지 부럽지 않습니다.

    쏟아지는 물세례는 너무 짧아 아쉬울 정도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웠지만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의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에는 장맛비가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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