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경호 기자
김경호 기자
짧아진 방학에 휴가 쏠림 현상…고속도로도 역대 최다
짧아진 방학에 휴가 쏠림 현상…고속도로도 역대 최다
입력
2013-08-04 20:15
|
수정 2013-08-0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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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 여름에는 이른바 쏠림현상,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지루했던 장마, 그리고 짧은 방학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돌아온 차량은 42만대로, 성수기인 8월 첫째 주 일요일을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INT▶ 박현철/피서객
"지금 하도 막혀가지고 중간에 한 번 쉬는 거예요. 원래 한 번에 가는데 너무 많이 막히더라고요."
오늘 낮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파라솔마다 그늘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로 빈틈을 찾기 어렵습니다.
주차장은 아침 일찍부터 만원입니다.
◀INT▶ 김종면/피서객
"한꺼번에 이렇게 몰리다보니까 많이 불편한 점이 있네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 속에 주변 상점들의 물가도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INT▶ 박동호/피서객
"주차도 힘들고 주변 상점들도 체감이 될 정도로 비싼데..."
긴 장마로 인해 휴가를 미뤘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피서에 나선데다, 학교 주5일제의 전면 실시로, 여름방학 기간이 대폭 줄면서 휴가가 겹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김명희
"이 때가 제일 번잡한 기간인 줄 아는데, 어린이집 방학에, 학원 방학이 딱 이 시즌에 겹쳐 있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올 여름 휴가 차량이 이번 주말 정점을 찍고 다음 주말에 감소한 뒤, 광복절이 있는 그 다음 주말에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올 여름에는 이른바 쏠림현상,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지루했던 장마, 그리고 짧은 방학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돌아온 차량은 42만대로, 성수기인 8월 첫째 주 일요일을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INT▶ 박현철/피서객
"지금 하도 막혀가지고 중간에 한 번 쉬는 거예요. 원래 한 번에 가는데 너무 많이 막히더라고요."
오늘 낮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파라솔마다 그늘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로 빈틈을 찾기 어렵습니다.
주차장은 아침 일찍부터 만원입니다.
◀INT▶ 김종면/피서객
"한꺼번에 이렇게 몰리다보니까 많이 불편한 점이 있네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 속에 주변 상점들의 물가도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INT▶ 박동호/피서객
"주차도 힘들고 주변 상점들도 체감이 될 정도로 비싼데..."
긴 장마로 인해 휴가를 미뤘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피서에 나선데다, 학교 주5일제의 전면 실시로, 여름방학 기간이 대폭 줄면서 휴가가 겹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김명희
"이 때가 제일 번잡한 기간인 줄 아는데, 어린이집 방학에, 학원 방학이 딱 이 시즌에 겹쳐 있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올 여름 휴가 차량이 이번 주말 정점을 찍고 다음 주말에 감소한 뒤, 광복절이 있는 그 다음 주말에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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