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재영 기자
김재영 기자
국정원이 포착한 혐의는? "北 습격시 국가기간시설 파괴"
국정원이 포착한 혐의는? "北 습격시 국가기간시설 파괴"
입력
2013-08-28 20:15
|
수정 2013-08-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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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석기 의원 등이 받고 있는 내란 음모 혐의는 국가기간을 흔드는 중대범죄입니다.
국정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혐의를 포착한 것인지, 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북한이 침략할 경우 경찰서 등을 습격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통신시설 등 국가기간시설을 파괴하라는 내용의 지령물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전시에 개개인이 1인 초소가 될 수 있도록 총포류 확보방안도 강구하라는 발언을 한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을 통해 구체적인 증거확보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은 통신감청 영장을 발부받아 이 의원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지지자들과 여러차례 모임을 갖고, 이런 내용을 전달해 온 사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이 같은 혐의가 국가의 존립과 헌법질서를 위태롭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킬 것을 선동하거나 선전한 '내란음모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란음모죄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이를 준비하거나 음모만해도 징역 3년 이상에 처할 수 있는 중대 범죄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이 같은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홍성규 대변인/통합진보당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로 색깔론 종북몰이 방송을 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엉터리 피의사실마저 버젓이 내보내는 지경이다."
통진당은 피의사실 공표자체도 불법이라며 수사기관을 상대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이석기 의원 등이 받고 있는 내란 음모 혐의는 국가기간을 흔드는 중대범죄입니다.
국정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혐의를 포착한 것인지, 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북한이 침략할 경우 경찰서 등을 습격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통신시설 등 국가기간시설을 파괴하라는 내용의 지령물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전시에 개개인이 1인 초소가 될 수 있도록 총포류 확보방안도 강구하라는 발언을 한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을 통해 구체적인 증거확보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은 통신감청 영장을 발부받아 이 의원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지지자들과 여러차례 모임을 갖고, 이런 내용을 전달해 온 사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이 같은 혐의가 국가의 존립과 헌법질서를 위태롭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킬 것을 선동하거나 선전한 '내란음모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란음모죄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이를 준비하거나 음모만해도 징역 3년 이상에 처할 수 있는 중대 범죄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이 같은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홍성규 대변인/통합진보당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로 색깔론 종북몰이 방송을 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엉터리 피의사실마저 버젓이 내보내는 지경이다."
통진당은 피의사실 공표자체도 불법이라며 수사기관을 상대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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