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홍신영 기자
홍신영 기자
귀가 여성 성폭행하려다…남동생에게 맞아 중상
귀가 여성 성폭행하려다…남동생에게 맞아 중상
입력
2013-09-05 20:27
|
수정 2013-09-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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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남자가 피해 여성의 남동생에게 들켜 격투를 벌이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 부천의 오피스텔.
한 20대 여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이를 지켜보던 남자가 여성이 몇 층에서 내리는지 확인한 뒤 다른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30여분 뒤.
남성이 머리에 붕대를 감고 피투성이가 된 채 구급대에 실려 나옵니다.
여성의 집 안까지 들어가 성폭행하려다, 고교 축구 선수 출신인 피해 여성의 남동생에게 들켜, 격투가 벌어진 것입니다.
고함치며 달려드는 남동생을 피해 황급히 도망가던 남성은 비상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다쳤고, 이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YN▶ 피해여성 남동생
"그 사람을 어떻게든 잡아야되잖아요,내 누나를 그렇게 한 사람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요,동생인데.."
남동생의 활약으로 성폭행 시도는 실패에 그쳤지만, 이번 사건에 충격을 받은 남매는 이삿짐을 싸고 낙향하기로 했습니다.
◀SYN▶ 피해여성 남동생
"누나는 이제 시골로 내려가서 지금은 바로 올라와서 뭘 할수가 없는 상황이니까..그 일 있고..제가 남자여도 좀 그렇거든요"
경찰조사 결과 33살 최모씨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회사원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길에서 본 여성을 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남자가 피해 여성의 남동생에게 들켜 격투를 벌이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 부천의 오피스텔.
한 20대 여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이를 지켜보던 남자가 여성이 몇 층에서 내리는지 확인한 뒤 다른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30여분 뒤.
남성이 머리에 붕대를 감고 피투성이가 된 채 구급대에 실려 나옵니다.
여성의 집 안까지 들어가 성폭행하려다, 고교 축구 선수 출신인 피해 여성의 남동생에게 들켜, 격투가 벌어진 것입니다.
고함치며 달려드는 남동생을 피해 황급히 도망가던 남성은 비상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다쳤고, 이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YN▶ 피해여성 남동생
"그 사람을 어떻게든 잡아야되잖아요,내 누나를 그렇게 한 사람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요,동생인데.."
남동생의 활약으로 성폭행 시도는 실패에 그쳤지만, 이번 사건에 충격을 받은 남매는 이삿짐을 싸고 낙향하기로 했습니다.
◀SYN▶ 피해여성 남동생
"누나는 이제 시골로 내려가서 지금은 바로 올라와서 뭘 할수가 없는 상황이니까..그 일 있고..제가 남자여도 좀 그렇거든요"
경찰조사 결과 33살 최모씨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회사원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길에서 본 여성을 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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