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봉기 기자
3~40대 피부노화 '검버섯' 증가…햇빛 아래 야외활동 주의
3~40대 피부노화 '검버섯' 증가…햇빛 아래 야외활동 주의
입력
2013-09-19 20:33
|
수정 2013-09-19 21:29
재생목록
◀ANC▶
검버섯이 생겨 병원 찾는 3,40대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냥 두면 기미처럼 커지기까지 해서 상당히 골칫거리라는데 젊은 환자가 느는 이유, 그리고 예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출산직후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 30대 여성, 점점 크기가 커져 병원을 찾았더니 점이 아닌 검버섯이었습니다.
◀INT▶ 김성숙/35세, 검버섯 환자
"할머니, 할아버지들 노환으로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제가 검버섯이라 해서 많이 놀랐어요. 매번 화장으로 가려야 되고"
검버섯은 외부자극 등을 견디는 피부의 재생력이 떨어지면서 멜라닌색소와 각질세포가 증가해 표피가 검고 굳어지는 피부종양입니다.
부모가 검버섯이 있는 경우 유전되기도 하고, 햇빛속의 자외선 자극도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야외활동이 활발한 젊은층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최근 피부과를 찾는 검버섯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40대 이하 청장년층으로 추산됩니다.
◀INT▶ 김영구/피부과 전문의
"멜라닌 세포들이 자극받으면서 검버섯이 증가된다...방치하는 경우에는 사이즈가 커지거나 두꺼워지면서..."
약물 등으로 표피를 벗겨내는 치료법이 일반적이고, 최근에는 부작용이 덜한 레이저 시술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한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피부 재생력에 도움되는 비타민C가 포함된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검버섯이 생겨 병원 찾는 3,40대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냥 두면 기미처럼 커지기까지 해서 상당히 골칫거리라는데 젊은 환자가 느는 이유, 그리고 예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출산직후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긴 30대 여성, 점점 크기가 커져 병원을 찾았더니 점이 아닌 검버섯이었습니다.
◀INT▶ 김성숙/35세, 검버섯 환자
"할머니, 할아버지들 노환으로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제가 검버섯이라 해서 많이 놀랐어요. 매번 화장으로 가려야 되고"
검버섯은 외부자극 등을 견디는 피부의 재생력이 떨어지면서 멜라닌색소와 각질세포가 증가해 표피가 검고 굳어지는 피부종양입니다.
부모가 검버섯이 있는 경우 유전되기도 하고, 햇빛속의 자외선 자극도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야외활동이 활발한 젊은층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최근 피부과를 찾는 검버섯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40대 이하 청장년층으로 추산됩니다.
◀INT▶ 김영구/피부과 전문의
"멜라닌 세포들이 자극받으면서 검버섯이 증가된다...방치하는 경우에는 사이즈가 커지거나 두꺼워지면서..."
약물 등으로 표피를 벗겨내는 치료법이 일반적이고, 최근에는 부작용이 덜한 레이저 시술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한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피부 재생력에 도움되는 비타민C가 포함된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