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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신형 순찰차 대거도입…첨단장비로 폭주족 잡는다

美 최신형 순찰차 대거도입…첨단장비로 폭주족 잡는다
입력 2013-09-21 20:43 | 수정 2013-09-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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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고속도로에서 활개치며 시민들을 위협하는 폭주족, 미국에서는 큰 골칫거리입니다.

    단속이 좀처럼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경찰이 첨단 장비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VCR▶

    폭주족 수백 명이 고속도로에서 분홍색 연기를 터뜨리며 굉음을 냅니다.

    동료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해준 건데 일반 운전자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통행료가 없어 이름까지 '프리웨이'인 미 서부 고속도로는 폭주족들의 천국.

    갱단은 물론, 일반 바이크족들까지 수시로 몰려들어 도로는 난장판이 되기 일쑵니다.

    ◀INT▶ 그레이엄 린더스 (경찰서장)
    "기존 폭주족에 새로운 그룹까지 더해져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다못한 경찰이 첨단 장비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일단 폭주족 추격이 가능하도록 BMW 엔진을 장착한 최신형 순찰차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레이다에 카메라, 번호판 촬영 기능까지 갖춰 기동성 있는 단속이 가능합니다.

    ◀INT▶ 이언 로버트슨 (순찰차 제조업체 매니저)
    "1만 4천대의 주문이 들어왔고요. 최첨단 디젤엔진을 탑재했습니다."

    폭주족 몸에 맞으면 페인트가 터져, 사후 단속이 가능한 '착색탄'엔 최루가스 성분을 추가했습니다.

    헬기에서 전자기파를 쏴 달리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엔진을 멈추게하는 장비의 도입도 검토중입니다.

    이곳 캘리포니아주 경찰 리스트에 오른 상습 폭주족만 1만명에 육박합니다.

    첨단장비가 폭주족 검거에 날개를 달아줄 지 흥미롭게 지켜보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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