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세진 기자
北 김정은 "3년 안에 무력통일"…영변 원자로 재가동 확인
北 김정은 "3년 안에 무력통일"…영변 원자로 재가동 확인
입력
2013-10-08 20:56
|
수정 2013-10-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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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년 내 무력통일을 공언하면서 수도권과 서해5도를 겨냥한 신형무기를 배치했다고 국가정보원이 오늘 밝혔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국정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 보고를 통해, 김정은이 무력통일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YN▶ 조원진 의원/국회 정보위
"김정은은 3년 내에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 호언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사업 세칙을 개정했습니다."
북한은 수도권과 서해 5도를 겨냥한 포병전력과 신형 240미리 다연장포도 배치했으며, 영변 5메가와트 실험용 원자로도 가동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영변 원자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핵무기 1개를 만들수 있는 연간 5-6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동창리에서 최근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엔진을 실험했다는 관측도 사실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성추문과 관련해 은하수 관현악단 단원 10여명이 총살된 것을 알고 있지만, 관련설이 돌고 있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연관된 정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마식령 스키장과 문수 물놀이장 등 전시성 위락시설에, 북한주민들의 두세달치 식량에 해당하는 3억달러를 쓰고 있다"며 "북한 간부들 사이에도 김정은 리더십에 대한 냉소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년 내 무력통일을 공언하면서 수도권과 서해5도를 겨냥한 신형무기를 배치했다고 국가정보원이 오늘 밝혔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국정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 보고를 통해, 김정은이 무력통일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YN▶ 조원진 의원/국회 정보위
"김정은은 3년 내에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 호언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사업 세칙을 개정했습니다."
북한은 수도권과 서해 5도를 겨냥한 포병전력과 신형 240미리 다연장포도 배치했으며, 영변 5메가와트 실험용 원자로도 가동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영변 원자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핵무기 1개를 만들수 있는 연간 5-6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동창리에서 최근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엔진을 실험했다는 관측도 사실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성추문과 관련해 은하수 관현악단 단원 10여명이 총살된 것을 알고 있지만, 관련설이 돌고 있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연관된 정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이 마식령 스키장과 문수 물놀이장 등 전시성 위락시설에, 북한주민들의 두세달치 식량에 해당하는 3억달러를 쓰고 있다"며 "북한 간부들 사이에도 김정은 리더십에 대한 냉소적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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