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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나리 기자

'추락 비행기에서 다이빙' 9명의 스카이다이버들

'추락 비행기에서 다이빙' 9명의 스카이다이버들
입력 2013-11-05 20:57 | 수정 2013-11-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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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경비행기 두 대가 공중충돌했습니다.

    9명의 스카이다이버들은 정말 목숨을 걸고 뛰어내려야 했는데 그 위험천만했던 순간 김나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3천7백 미터 상공에서 자유 낙하를 준비하고 있는 스카이다이버들.

    갑자기 밑에서 다른 비행기가 다가와 충돌합니다.

    치솟는 불길과 함께 다이버들이 그대로 떨어져 나갑니다.

    비행기 1대는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합니다.

    지난 토요일 미국 위스콘신 주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버 9명을 태운 비행기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시속 2백 킬로미터의 속도로 추락하는 비행기속에서 스카이다이버들은 목숨을 걸고 뛰어내렸고, 수백 번의 다이빙 경력을 살려 모두 무사히 지상에 내려왔습니다.

    ◀SYN▶ 베리 시넥스/스카이다이버
    "저희가 스릴을 즐기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좀 심했습니다."

    비행기는 불에 타 산산조각이 났지만 조종사들도 비상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했습니다.

    ◀SYN▶ 마이크 로빈슨/스카이다이버
    "모두 죽을 수도 있었는데, 저희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모험을 즐기려다 목숨을 잃을 뻔했던 스카이다이버들.

    이들의 카메라에 아찔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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