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철현 기자
박철현 기자
이참의 '부적절한' 일본 여행…"마사지만? 소프란도에서?"
이참의 '부적절한' 일본 여행…"마사지만? 소프란도에서?"
입력
2013-11-13 20:33
|
수정 2013-1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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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관광공사 납품업체 임원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일본 현지에서 성접대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VCR▶
도쿄 시내,이른바 '소프란도' 업소가 밀집해 있는 동네입니다.
'소프란도'는 우리 안마시술소와 비슷한 일본의 대표적인 성인 업소.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지난해 1월, 개인적인 일본 여행 때 '소프란도'를 찾았습니다.
일본 여행에는 이참 사장의 20년지기이자, 관광공사에 기계설비를 납품하는 업체의 대표와 임원도 동행했습니다.
동행했던 업체 임원 이모씨는 "이참 사장의 요구로 '소프란도'를 갔고, 비용도 일본 기업이 지불했다"고 주장합니다.
'성접대'를 받았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이참 사장 측은 "'소프란도'가 일본에선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만 받았을 뿐 성매매는 없었고, 비용도 본인이 직접 부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프란도'는 마사지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SYN▶ 도쿄 '소프란도' 직원
"그냥 마사지라면 다른 마사지 전문 업소로 가세요. 여긴 소프란도이니까."
이참 사장은 동행했던 업체측이 새로 계약을 맺으려고 일본의 테마파크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에도 동석했습니다.
성매매 여부를 떠나 납품업체 임원들과 해외여행을 갔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관광공사 납품업체 임원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일본 현지에서 성접대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VCR▶
도쿄 시내,이른바 '소프란도' 업소가 밀집해 있는 동네입니다.
'소프란도'는 우리 안마시술소와 비슷한 일본의 대표적인 성인 업소.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지난해 1월, 개인적인 일본 여행 때 '소프란도'를 찾았습니다.
일본 여행에는 이참 사장의 20년지기이자, 관광공사에 기계설비를 납품하는 업체의 대표와 임원도 동행했습니다.
동행했던 업체 임원 이모씨는 "이참 사장의 요구로 '소프란도'를 갔고, 비용도 일본 기업이 지불했다"고 주장합니다.
'성접대'를 받았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이참 사장 측은 "'소프란도'가 일본에선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만 받았을 뿐 성매매는 없었고, 비용도 본인이 직접 부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프란도'는 마사지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SYN▶ 도쿄 '소프란도' 직원
"그냥 마사지라면 다른 마사지 전문 업소로 가세요. 여긴 소프란도이니까."
이참 사장은 동행했던 업체측이 새로 계약을 맺으려고 일본의 테마파크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에도 동석했습니다.
성매매 여부를 떠나 납품업체 임원들과 해외여행을 갔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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