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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선처호소…집행유예 처분

불법도박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선처호소…집행유예 처분
입력 2013-12-06 20:35 | 수정 2013-12-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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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예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 안 등에게 검찰이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습니다.

    법정에 선 연예인들은 깊이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명덕 기자입니다.

    ◀VCR▶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거액의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입니다.

    ◀SYN▶ 이수근/개그맨
    "지금도 반성하고 많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검찰 수사 결과 토니안씨는 4억여원, 이수근씨는 3억7천만원, 탁재훈씨는 2억9천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가장 많은 돈을 걸었던 토니안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그보다 적은 돈을 도박에 쓴 이수근씨와 탁재훈씨에게 각각 징역 8월과 6월에 역시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습니다.

    모두 혐의를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YN▶ 토니안/가수
    "다시는 또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약속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수사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씨가 경찰에게 룸살롱 접대를 했다는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SYN▶ 탁재훈/방송인
    (경찰관 접대 의혹 사실입니까?)
    "만난 적이 없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27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명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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