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시내 기자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출근길 곳곳 빙판길 '교통대란' 우려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출근길 곳곳 빙판길 '교통대란' 우려
입력 2013-12-09 20:30 | 수정 2013-12-09 22:10
재생목록
    ◀ANC▶

    지금 내리는 비와 눈이 그치면 매서운 한파가 몰려와 주말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VCR▶

    겨울비가 그치는 퇴근 무렵부터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2도.

    중부 내륙 도시에선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고 있습니다.

    ◀INT▶성연재
    "비가 와서 어제보다 쌀쌀해진 것 같고요. 오늘보다 좀 더 따뜻하게 입어야 될 것 같아요."

    밤새 본격적인 강추위가 밀려와 내일 아침 서울 수은주는 영하 3도· 철원 영하 4도 등 오늘보다 최고 8도가 뚝 떨어지겠습니다.

    비와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곳곳이 빙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륙의 찬 공기가 몰고 온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INT▶ 박정민 예보관/기상청
    "북쪽에 위치한 5km 상공 영하 40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쪽으로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 이번 주 일요일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모레 아침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