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장유진 기자

소치올림픽 두 달 앞으로…김연아의 과제는?

소치올림픽 두 달 앞으로…김연아의 과제는?
입력 2013-12-09 20:53 | 수정 2013-12-09 22:14
재생목록
    ◀ANC▶

    실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 선수.

    이제 2달 남은 소치 올림픽까지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요?

    장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왕은 역시 달랐습니다.

    부상 후 첫 복귀 무대에서 200점을 넘긴 김연아는 금빛 자신감을 챙겼습니다.

    우선 과제는 현재 80% 수준인 체력을 끌어올리는 겁니다.

    ◀INT▶ 김연아
    "실전에서 여유있을 만큼의 체력이나 훈련이 아직은 100%가 아니어서 올림픽까지 두 달 정도 남아 있으니까 (충분합니다.)"

    대회에서 보여준 점프 실수 등 구성 요소에 대한 점검도 필요합니다.

    일부 스핀의 경우 쇼트 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았던 레벨이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뚝 떨어졌고, 스텝 역시 쇼트 프로그램 보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레벨이 낮아진 점은 신경 써야할 부분입니다.

    ◀INT▶ 김연아
    "롱 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에서는 제가 실전에서 흔들린 부분도 있었고, 스텝이나 스핀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교과서 점프'와 세련된 예술 연기는 여왕의 건재를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탁월한 위기 대처 능력도 이미 증명됐습니다.

    소치까지 이제 두 달.

    김연아가 완벽한 모습을 되찾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