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지호 기자
최지호 기자
6명 사망 경부고속도로 4중추돌 '라디오 조작하다'
6명 사망 경부고속도로 4중추돌 '라디오 조작하다'
입력
2013-12-16 20:31
|
수정 2013-12-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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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주말, 6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는 트럭 운전사가 라디오를 조작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VCR▶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트럭과 탱크로리 사이에 끼인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앞서 일어난 접촉사고로 도로가 지체되는 상황에서, 벽돌을 실은 25톤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승용차가 대형 탱크로리 사이에 끼었고, 승용차에 타고있던 두 가족 6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트럭 운전사 54세 지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 중 라디오를 조작하느라 앞을 제대로 못봤다고 진술했습니다.
◀INT▶ 이재용/울산 울주경찰서
"라디오를 만지다가 차가 밀려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서 라고 진술했습니다. 사고현장과 차량을 정밀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초당 28m를 주행하는 셈입니다.
DMB 시청이나, 휴대폰, 라디오 조작으로 몇 초간 시선을 다른 곳에 두면 100여미터 이상을 눈감고 운전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지난 주말, 6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는 트럭 운전사가 라디오를 조작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VCR▶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트럭과 탱크로리 사이에 끼인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앞서 일어난 접촉사고로 도로가 지체되는 상황에서, 벽돌을 실은 25톤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승용차가 대형 탱크로리 사이에 끼었고, 승용차에 타고있던 두 가족 6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트럭 운전사 54세 지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 중 라디오를 조작하느라 앞을 제대로 못봤다고 진술했습니다.
◀INT▶ 이재용/울산 울주경찰서
"라디오를 만지다가 차가 밀려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서 라고 진술했습니다. 사고현장과 차량을 정밀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초당 28m를 주행하는 셈입니다.
DMB 시청이나, 휴대폰, 라디오 조작으로 몇 초간 시선을 다른 곳에 두면 100여미터 이상을 눈감고 운전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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