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정인 기자
김정인 기자
오늘 눈 신김치 수준 '강산성'…직접 맞거나 먹지 마세요
오늘 눈 신김치 수준 '강산성'…직접 맞거나 먹지 마세요
입력
2013-12-19 20:25
|
수정 2013-12-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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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에 또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 눈, 검사해 보니까 잘 익은 김치 수준의 강한 산성눈이었습니다.
새하얀 눈송이 안에는 피부와 호흡기에 손상을 주는 질산과 황산염이 가득했습니다.
눈을 직접 맞거나 먹는 건 피하는 게 좋겠죠.
김정인 기자가 설명합니다.
◀VCR▶
출근길 서울 시내.
인파 위로 날리는 새하얀 눈의 산도를 측정했습니다.
pH 4.4, 또 산성눈입니다.
정상치의 16배, 신김치 수준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3번째.
특히, 지난주 양재동에는 pH 3.7, 정상치보다 산도가 79배나 강한식초 같은 강산성 눈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김다솜
"요즘 산성눈이 많이 내린다고 그래서 눈이 조금만 와도 우산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산성눈에는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중금속 등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황산화물은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
질소산화물은 눈과 코의 점막을 파고들어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INT▶ 임영욱 교수/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아토피, 탈모 등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한테는 피부의 증상이 지금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산성눈이 피부에 닿거나 눈에 들어가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도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에 또 눈이 내리고, 서해안과 강원도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추위까지 몰려와, 내일 아침은 서울은 -7도, 파주는 –11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가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에 또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 눈, 검사해 보니까 잘 익은 김치 수준의 강한 산성눈이었습니다.
새하얀 눈송이 안에는 피부와 호흡기에 손상을 주는 질산과 황산염이 가득했습니다.
눈을 직접 맞거나 먹는 건 피하는 게 좋겠죠.
김정인 기자가 설명합니다.
◀VCR▶
출근길 서울 시내.
인파 위로 날리는 새하얀 눈의 산도를 측정했습니다.
pH 4.4, 또 산성눈입니다.
정상치의 16배, 신김치 수준입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3번째.
특히, 지난주 양재동에는 pH 3.7, 정상치보다 산도가 79배나 강한식초 같은 강산성 눈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김다솜
"요즘 산성눈이 많이 내린다고 그래서 눈이 조금만 와도 우산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산성눈에는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중금속 등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황산화물은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
질소산화물은 눈과 코의 점막을 파고들어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INT▶ 임영욱 교수/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아토피, 탈모 등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한테는 피부의 증상이 지금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산성눈이 피부에 닿거나 눈에 들어가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도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에 또 눈이 내리고, 서해안과 강원도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추위까지 몰려와, 내일 아침은 서울은 -7도, 파주는 –11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가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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