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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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 예산안 처리가 막판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인 국정원 개혁안은 여아가 합의했지만,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마지막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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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북관계는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북한 핵실험에, 개성공단 중단 사태에 이르기까지 '얼어붙은 남북관계' 현주소와 향후 전망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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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 시민들은 각자 아쉬움과 보람을 가슴에 품고 2013년의 일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시민들을 만나 갑오년 새해 소망과 다짐,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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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약 4시간 앞두고 서울 보신각에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려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희망찬 표정과 열기, 현장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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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맑은 날씨에 오늘 전국의 해넘이 명소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내일도 포근하고 맑아, 전국 대부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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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간의 최장기 파업을 끝낸 철도 노조가 일제히 복귀했습니다. 코레일은 다음달 14일에 ktx등 전체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철도소위원회도 첫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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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와 빵의 유통기한을 속여 유명 호텔과 백화점 등에서 판매해 온 제과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마치 백지수표처럼 유통기한을 제멋대로 적어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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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기요금에 이어 새해인 내일부터는 도시가스요금이 오릅니다. 수도요금도 인상이 예고되는 등 공공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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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이 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못난이 제품이 불황 속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이나 공산품까지 떨이판매되는 등 새로운 틈새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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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무단 이탈과 절도 혐의등으로 경찰조사를 받던 20대 공익근무요원이 경찰관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수갑을 풀고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