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경호 기자

저무는 한 해, 아쉬움 속 희망…시민들의 표정

저무는 한 해, 아쉬움 속 희망…시민들의 표정
입력 2013-12-31 20:25 | 수정 2013-12-31 20:36
재생목록
    ◀ANC▶

    2013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2013년 마지막 날을 보내는 시민들의 소망과 다짐을 김경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VCR▶

    새벽 4시. 올해 마지막 날, 첫 차가 떠납니다.

    ◀SYN▶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NT▶ 김만순/승객
    "비정규직이었는데, (올해) 정규직으로 되니까 더 잘해주고, 좋기도 하고..."

    밝아오는 여명에, 차가운 옷깃을 여미며, 다시 오지 않을 하루를 준비합니다.

    취업준비생의 올해 마지막 수업.

    ◀INT▶ 차 명/취업준비생
    "2014년에는 꼭 합격을 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연말을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마지막 입소.

    ◀EFFECT▶
    "충성!"

    청춘은 새로운 출발로 젊음을 이야기합니다.

    ◀SYN▶ 김혁진, 양선옥
    "멋진 남자로 돌아오겠습니다."
    ◀SYN▶ 엄마
    "사랑한다. 아들."

    치열했던 어제와, 보람 찬 오늘.

    ◀INT▶ 안창배/바리스타
    "우리같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좀 더 넓어지고..."

    풀지 못한 갈등도, 털어내지 못한 응어리도, 새로운 시작이 있기에.

    ◀INT▶
    "내년엔 좀 경기가 좋아가지고 모든 사람이 장사 잘 되고..."

    ◀INT▶
    "남자친구도 생기고 싶어요."

    ◀INT▶
    "건강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끝은 새로운 희망을 기약합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